이번 대회는 시 낭송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고력,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 낭송 대회는 총 20팀이 참여해 자작시와 기성 작가의 시를 준비해 학생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시를 읽고 느낌을 표현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쓴 시는 순수한 감성이 잘 드러나 청중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소중한 작품을 선보였고, 미래 문학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책을 좋아하고 생각하는 것을 즐겨 이번 대회에 나갔는데 여러 사람 앞에서 시 낭송을 차분히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시에 몰입해 낭송하고, 감상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 향상, 독서 활동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독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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