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족구협회(회장 정상직)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서승필·이태모·허명숙 논산시의원, 각 읍·면·동 체육회장, 논산시족구협회 임원,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직 논산시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족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준결승에서 연무읍이 부창동을 2대0으로, 가야곡면이 노성면을 2대1로 이기고 각각 결승에 진출해 가야곡면이 전년도 우승팀인 연무읍을 상대로 선전을 했지만, 연무읍은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가야곡면을 2대0으로 제치고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논산시족구협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쌀과 라면, 화장지, 놀뫼인삼 홍삼엑기스 등 경품을 푸짐하게 제공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응원전을 보여준 부적면(면장 성은미)에 응원상을 안겨줘 훈훈함을 더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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