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열린 서구청장배 킥복싱대회 개회식.(사진=서구체육회 제공) |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킥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펼쳐졌다. 현장에는 킥복싱 동호인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전명자 서구의장, 홍진호 대전시킥복싱협회장 등이 대회를 방문했다. 경기는 아마추어 링 경기 킥라이트와 로우킥 종목, 프로 K-1 스페셜매치, 매트경기로 구성됐다.
김정귀 서구체육회 부회장은 "마치광장 내의 이렇게 좋은 곳에서 구민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는 축제와 같은 모습이 아주 인상 깊다. 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재범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킥복싱을 통해 건강을 얻고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