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9) 군.(사진=심효준 기자) |
대전시체육회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한 2023 대전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초등부에 참가한 김서준(9) 군은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펜싱을 처음 접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온 그는 "펜싱 엘리트 선수였던 아버지와 펜싱 선수로 활동하다 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어머니를 보면서 항상 멋있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연습해온 펜싱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기뻐요"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펜싱을 시작하고 최근엔 대회도 직접 출전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됐어요"라며 "앞으로는 대회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거에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메달을 자랑하는 게 목표에요"라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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