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제22회 산의날 행사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모습. 왼쪽부터 안진찬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22회 산의 날' 행사가 10월 1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재단은 대통령 개인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산림교육 전문기관이다. 장기(산림 최고경영자과정, 정원 최고경영자과정, 유아숲 지도사 양성과정), 단기(양묘, 조경수 재배기술 외 5개 과정) 등 다수의 교육을 통해 2000여 명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다. 재단과 총동문회는 매년 산불방지와 산지 정화 캠페인을 통해 산림자원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를 비롯한 34개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비롯한 36개 산림 관련 국가기관, 한국임업후계협회 등 45개의 민간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기반구축 등 산림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한국산림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임업인 화합과 국민의 숲 지정 운영을 통해 식목 행사와 산지정화, 숲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산림인 화합 및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산림문화 정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는 산림최고경영자 육성에 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하고 산림과 정원교육 활성화를 통해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을 내어 대한민국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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