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00초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어울림 팀의 '우리만의 자유로운 유성구' 영상 캡처(사진=유성구 제공) |
100초 영상 공모전은 여행과 역사, 문화, 축제 등 유성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펼쳐졌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올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우리만의 자유로운 유성구'를 제작한 어울림 팀이 차지했다. 20대로 구성된 어울림은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키치(Kitsch)'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 유성의 톡톡 튀는 매력을 개성 있게 표현해 대상을 받았다.
이어 파워퍼프걸 팀의 '모두 다 함께, 유성구'가 금상을, 룩업의 '대전 유성구입니다'가 은상을 받았으며 ▲지울 수 없는 추억, 유성매직(유성투어) ▲You! 유성구(베어곰) ▲유성 일상으로의 초대(손이가요) 등 3편이 동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편이 접수됐으며 대상 150만 원, 금상 8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유성구 유튜브와 청사 내 마련한 멀티비전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영상 공모전이 유성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콘텐츠를 발굴해 유성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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