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0월 27일 송촌동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구는 10월 27일 송촌동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송촌컨벤션센터 2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171.36㎡ 규모로 건립했으며 학습·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지역 내 아동 인구가 제일 많은 송촌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함으로써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대상은 6~12세의 초등학생(30명 정원)이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최충규 청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함께돌봄센터를 1곳 이상 확충하겠다"며 "'아동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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