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체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날 '어울림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음성군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상식 및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가졌고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1부 유공자 표창에서는 ▲심현보(음성군수 표창) ▲정가용(음성군의장 표창) ▲박병하·김학성(임호선 국회의원 표창) ▲정금자(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 표창) ▲임성희·김미자(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장)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2부 체육행사는 한궁, 풍선 터트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의 경기종목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장애인가족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체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권익이 신장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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