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강좌에는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관장을 강사로 초청, 장애인 학대·차별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관점에서 인권 감수성 향상방안을 제시한다.
강좌에는 장애인 복지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나 장애인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사전접수로 선착순 6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표전화(044-905-8295)로 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여부는 참가확인 안내문자로 알려준다.
필수교육 확인증 발급은 사전에 요청해야 한다.
세종시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장애인 학대와 차별 발생 시 대처방법을 익히고, 인권 감수성 향상 방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관내 장애인에 대한 학대 의심 및 차별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이에 따른 현장조사·응급조치·피해자의 피해회복·재발 예방을 위한 사후지원과 함께 예방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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