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시민 플랫폼인 '세종시티 앱'은 현재 모바일 세종시민증 서비스로 국립세종수목원·베어트리파크 등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시립도서관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실물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대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과 세종 책 문화센터의 모바일 회원증 발급·관리 서비스를 추가해 도서대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서비스 이용은 기존 세종시티 앱 회원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회원증을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하면 되고, 세종 책 문화센터 회원증은 1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규회원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과 책 문화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신청, 이용하면 된다.
세종시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다양한 실물 카드를 '세종시티 앱'의 모바일 카드로 대체, 탄소 배출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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