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겨울 대비 '溫(온) 세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임직원 급여 우수리 캠페인 모금액 160만 원 연탄 은행에 전달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동절기에 대비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10월 26일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溫(온) 세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설공단 직원들은 여전히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세종시 지구협의회 봉사회와 함께 직접 연탄을 나르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공단을 앞서 23일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세종시 지구협의회 연탄 은행에 전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을 대비해 연탄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봉사단체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취약계층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설공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실천을 위해 겨울맞이 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플로깅', 밑반찬 꾸러미 배달 봉사, 사랑 愛 집 고치기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세종=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