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시청 환경정책과와 자원순환과,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 수질복원센터, 폐기물연료화시설 등 악취현안과 관련된 부서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실시간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성분별 모니터링 검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측정방법개선과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여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런 가운데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원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성분별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측정을 강화하기로 하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업대응을 제안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맞춤형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기관 간 협업대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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