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공식 유튜브 캡처. |
28일 서울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정규 리그(이하 KDL)'의 8강 12번째 경기인 미래엔세종과 Desperado의 경기가 펼쳐졌고 세트 점수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KDL 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은 'Speed ace' 포지션에 김다원(Hero), 'Runner'에 문호준(HoJun),'Hybrid'에 최영훈(Guard), 'Middle'에 송용준(Knock) 선수가 출전했고, Desperado는 'Runner' 역할에 배기연(Ghost), 'Speed ace'에 안정환(Striker), 'Hybrid'에 박태민(FreeSky), 'Sweeper'에 김진욱(Promise), 'Item ace'에 정승민(Banana) 선수가 참가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밴픽(ban·금지라는 의미를 가진 게임 용어)이 이뤄졌고 미래엔세종은 '빌리지 고가의 질주'과 'WKC 브라질 서킷'을 금지했고 Desperado는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과 '빌리지 붐힐 터널'을 밴했다.
1세트에서는 미래엔세종의 송용준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송용준 선수는 1라운드(빌리지 손가락), 2라운드(WKC 상하이 서킷)에서 3라운드(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모두 송용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Desperado에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도 밴픽이 진행됐고 미래엔세종은 '공동묘지 유령의 박쥐성'과 '빌리지시계탑'을 밴했고, Desperado는 '광산 보석 채굴장'과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을 금지했다.
2세트 1라운드(포레스트 폭포속으로)·2라운드(포레스트 버섯동굴)·3라운드(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모두 미래엔세종이 승리했으며 이에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경기는 KD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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