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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전국 본선 3일 차, KAIST 6위·배재대 7위 기록 '최종관문 1경기 남았다'

28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경기

승인 2023-10-28 20:12

윤주원 기자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3일차 경기 결과표. 사진=대학리그 공식 유튜브 캡처.

'2023 e스포츠 대학리그'에 참가한 지역 대학들이 전국 본선 3일 차 경기(총 4회)에서 결선 진출 순위권 문턱을 밟았다. 오는 12월 열리는 전국 결선에는 본선 종합 6위 내에 진입해야 출전할 수 있는데 KAIST와 배재대가 각각 6·7위를 기록하면서다. 이에 본선 마지막 경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8일 대전드림아레나를 비롯한 전국 이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 3일 차'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KAIST는 수성대를 꺾고 1승을 달성했지만, 유력 우승 후보인 오산대와 국제대에게 패배하면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앞서 전국 본선 2일 차까지 9위에 머물던 배재대는 3일 차 경기에서 조선이공대·동아대·신구대에 전승을 거두며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전국 결선 진출이 확정되는 본선 마지막 경기(4일 차)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며 KAIST는 신구대(8위)·경희대(10위)·동아대(11위)·단국대(12위)와 경기하고 배재대는 전남과학대(4위)·수성대(5위)와 대결한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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