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10월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6대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4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사진 왼쪽>이 최원철 공주시장으로 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주=김흥수 기자 |
공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5회 시민화합 체육대회의 식전행사로 '제16대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웅진문화대상은 '공주시 웅진문화대상 조례'에 따라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문화 선양을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거나 공로가 높은 자에게 수여하는 공주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공주시는 10월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6대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4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준 명예교수, 장원석 지회장, 박종구 국장, 윤석형 전 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김흥수 기자 |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역개발 부문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을 비롯해 사회봉사 부문 장원석 지체장애인공주시협회 지회장, 문화예술 부문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교육체육 부문 윤석형 전 공주시 체육회장 등이 4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평생을 언론에 몸 담고 있는 박종구 국장은 앞서 일제의 잔재인 송산리 고분군의 명칭을 무령왕릉원으로 바꾸자는 내용의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고분군으로 개칭해라', '백제의 역사적 정체성 제고 안돼, 대내외적으로 혼선' 등 기획기사를 수차례 보도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마침내 문화재청이 이를 수용해 명칭을 변경하게 이르렀다. 박 국장은 이 같은 지역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주시는 10월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6대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4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준 명예교수, 장원석 지회장, 박종구 국장, 윤석형 전 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김흥수 기자 |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이 10월 28일 공주시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상인 '웅진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공주=김흥수 기자 |
한편, 박종구 국장은 1987년 한국농업신문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1990년 일간지 충청일보 등을 거쳐 2000년 중도일보로 이직했으며, 현재 고향인 공주에서 37년째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공주=김흥수 기자 soooo0825@
공주시는 10월 28일 오전 10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5회 시민화합 체육대회의 식전행사로 '제16대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주=김흥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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