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트레일 걷기행사 사진. |
산림청은 건강 및 웰빙 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권 장거리 트레일 조성을 완료해 이번 행사에서 동서트레일 29구간 공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조성된 구간을 걸으면서 향후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트레일 29구간은 총 17㎞이며 이 중 국유림 구간은 5㎞로서 기존 임도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해 경사가 완만하다.
아울러 주변 산림경관자원이 풍부해 충청권 지역의 다양한 산림식생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숲길 주변으로 마가목, 야광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조경수를 추가 식재했으며 이용객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쉼터 구간을 조성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동서트레일 조성에 노력했고 보완사항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거점마을 조성 시 지자체와 협력, 지역의 문화·경관 자원을 발굴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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