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서산시장 이완섭 |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출장은 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3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충남도 외자유치 팀장, 서산시 기업유치팀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리는 'Explore K-Industry Trends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구)'에 참석한다.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시장은 31일 오전 투자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수출상담회 전시관에 방문해 글루텐프리 생면, 수산가공품 등 서산시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서산시의 우수 기업, 특산품 등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라며 "관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2023년 제18회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
서산시,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우수상 수상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시공사례지 부문 우수 사례 선정
충남 서산시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공사례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우수한 산림생태복원기술,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공모부문은 시공사례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6월에 완료된 백두대간 생태축(해미고개) 복원 사업을 시공사례지 부문에 신청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백두대간 생태축(해미고개) 복원 사업은 백두대간(금북정맥)에 포함되는 가야산 해미고개(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1120번지 일원)에 개설된 도로로 인해 단절된 산림생태축의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연결성을 회복하고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원 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산시의 산림을 가꾸고 복원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를 찾아 한우개량 사업소 사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3(왼쪽부터 두 번째 정준 한우개량사업소장, 세 번째 서재호 가축개량원장) |
이완섭 서산시장, "대한민국 씨수소를 지켜라" 한우개량사업소 사수 당부
이완섭 서산시장이 26일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를 찾아 럼피스킨병 방역을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대한민국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다.
전국에 우량 한우 정액을 98% 공급하는 보증 후보 씨수소 316두가 있으며, 종자개량용 후보씨수소 74두, 씨암소 932두 등 총 3132두가 있다.
씨수소 한 두의 가격은 15억에서 최대 20억 원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한우개량사업소 방역초소에서 서재호 가축개량원장과 정준 한우개량사업소장을 만나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으며, 이후 방역초소를 점검하고 24시간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20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외부인과 외부 차량 진입을 즉시 전면 금지했으며, 22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인근 반경 5km 내에 지속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서산한우개량사업소는 대한민국 씨수소가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축산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사수를 위해 방역에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 전 공무원이 씨수소 지키기에 나섰다"라며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씨수소를 지켜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
서산시, '곽재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성료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독서감상화, 영상 우수자 시상
충남 서산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한'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2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 초청 강연을 포함한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학생, 교육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퀸텟위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선정도서 독후감, 독서감상화, 영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곽재식 작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는 일반부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저자 곽재식 작가), 아동부는 '우리 반 안중근'(저자 김하은 작가)이다.
이날 시는 우수작품(독후감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1명, 일반부 3명, 독서감상화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3명, 영상 1명) 수상자 총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곽재식 작가는 저서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산업과 경제 정책의 흐름, 수소에너지와 기후경제의 눈치싸움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2003년부터 추진돼 시민들이 선정 도서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부석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 추수 행사 모습 |
서산시 부석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 추수 행사 가져
천수만 B지구 논 6,000평 임대 경작 사업 결실 맺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활동에 사용 예정
서산시 부석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 부녀회장 최옥순)에서는 2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지구 갈마리 848번지 일원에서 '사랑의 쌀' 추수 행사를 개최했다.
부석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올해 기획사업으로 '논 임대경작사업'을 추진했으며, 현대건설과 B지구 논 6,000평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이 힘을 합쳐 해당 농지에 쌀 농사를 지어왔다.
특히, 부석농협에서는 농약 등 각종 자재를 지원했으며, 유영철 부석면 공선회 회장(전 체육회장)은 수확을 위해 콤바인을 지원, 직접 운행하며 작업을 돕는 등 면민들이 힘을 합쳐 2023년 경작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회원들은 총 15톤의 쌀을 수확했으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동 부석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작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수확을 올리도록 노력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운산면, 딸기 전문가 초빙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 모습 |
서산시 운산면, 딸기 전문가 초빙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
서산시 운산면(면장 이병섭)에서는 25일 서산시 기술보급과 주관 아래 운산면 소재 딸기 농가 3개소를 포함한 관내 딸기 재배농가 20여 명 대상으로 딸기 재배기술 교육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파인팜연구소 황종헌 대표를 초청하여 딸기 정식 후 환경 관리 및 저온기 온실 관리 노하우 등 딸기 재배 관련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안호리 소재 유경곤 농가로 이동하여 적기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환경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씨는"전문적인 이론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별 문제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형 교육이 계속 운영되어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거환경개선(방역) 및 생필품 전달식 사진 |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거환경개선(방역) 및 생필품 세트 지원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병열)에서는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10세트(200만원 상당)을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물품은 서산시 지원과 서산사회적네트워크 회원사에서 생산한 제품 또는 취급하는 품목으로 화장지 등 생필품과 쌀, 알타리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11월에는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산사회적네트워크 회원인 드림앤드림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방역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열 회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 등으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경제정신을 발휘해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돕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조직 간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역사회 환원 활동 및 기업 간의 정보교류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견학 활동 모습 |
서산시 동문2동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견학
서산시 동문2동발전협의회에서는 26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동 일원 환경종합타운을 방문하여 자원순환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지난 회의의 시정 홍보 내용인 2025년 준공 예정 「자원회수시설 전망대/체험관광시설」의 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각종 가연성 생활폐기물이 어떻게 소각되고, 어떠한 주민편익 및 체험관광 시설이 설치되는지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매립장과 재활용 선별시설의 현황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소각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자동화 자원순환형 처리 공정과 가정에서 시작되는 재활용 분류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나정희 서동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재활용 관련 시민의식을 키워주기 위하여 같이 견학을 와도 좋을 것 같다."며, "일상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산시 인지면, 문화누리카드 사용 홍보 박차
서산시 인지면(면장 조완호)에서는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서비스' 실시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의 사용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거동불편 어르신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신청 및 사용을 도와드리는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이용서비스 실시로 인지면 관내 약 40가구를 방문하여 발급 신청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 배송 서비스를 소개해 구매 가능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당해연도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미사용 발급자들을 대상으로 잔액 안내문자 발송, 이용 방법 유선안내, SNS 홍보 등 미사용금 이용 독려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 받았지만 사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까지 이용 독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공단-엔터그린택 일자리 창출 및 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 사진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공단-엔터그린택 일자리 창출 및 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와 ㈜엔터그린택(대표 이규호)는 10월 24일 충남지부 지부장실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 및 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보호공단 조원규 지부장 등 직원 3명과 ㈜엔터그린택 이규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법무보호대상자와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상호협력 ▲취업 프로그램 적극 참여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인재 추천 등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원규 지부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재범방지와 곧 직결되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자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규호 대표는 "이번 계기로 공단의 재범방지 사업에 보탬이 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기업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산시 수석동 별빛봉사단, 깊어가는 가을'석림근린공원 별빛음악축제'개최 모습 |
서산시 수석동 별빛봉사단, 깊어가는 가을'석림근린공원 별빛음악축제'개최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부회장 박정은) 소속 '수석동 별빛봉사단(단장 박정은)'이 21일 석림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석림근린공원 별빛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석동민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2부 행사로 구성되어 흥겨운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민요, 벨리댄스,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캘리그래피, 풍선아트 코너도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별빛음악축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축제를 따라 이어졌다.
레지던시 작가 단체 이미지 |
서산문화재단 제2기 레지던시 릴레이 전시 <4인의 사계>전 열려
서산시 주최, 서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4인의 결과전시회 <4인의 사계>전이 그림산책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4인의 사계'전은 서산문화재단 제2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4인의 릴레이 형식의 전시회로, 그 간 작업 결과물을 포함한 50여 점의 작품이 1개월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세진 작가의 'HOW보다는 WHAT에서 WHY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진행되며, ▲2부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미성 작가의 '급변하는 시대에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재래시장 속 풍경'작품과, ▲3부에서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남기풍 작가의 '긴 기다림의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닥종이를 이어가는' 작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4부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해석 작가의 '파도'를 주제로 한 무게감 있는 한국화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며,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산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을 잇는 <창작해YOU>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 전시가 열리는 그림산책 갤러리는 휴관 없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방세 심의의원회 모습 |
서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 5만 원 상당 서산사랑상품권 지급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지방세 세입예산추계보고서 심의와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산시 지방세 심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세입예산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 추계 예산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이후 지방세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산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최근 3년간 계속해 연 3건 이상의 지방세(주민세개인분 제외)를 기한 내에 납부 한 성실납세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했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5만 원의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0월 30일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당첨자는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납부하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지곡면의 한 농가에서 주택과직원 12명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 |
서산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충남 서산시는 25일 지곡면의 한 고령 농가를 찾아 양파 모종 심기와 폐비닐 거두기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 인력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력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택과 직원 12명이 참석해 300평 땅의 폐비닐을 제거하고 양파 모종을 심었다.
이번 일손 돕기 대상 농가 박 모 씨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매우 귀했는데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간이 왜 문제인가?
충청남도서산의료원 1내과 고광훈 과장 (사진제공 서산의료원)
지방간이 늘고 있다. 술의 소비가 늘어나고,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로 비만과 당뇨병이 증가하며, 바쁜 사회생활 속 운동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지방이 간 전체의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하며,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성이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방간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는 2016년 대비 2020년에 약 3배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관리만 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주지 않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10~20% 정도는 지방간염으로 악화되며, 또 이 환자 중 10% 정도는 간경변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간경변증이 10년 정도 지속되면 네 명 중 한 명꼴로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방간을 알게 되더라도 특이하게 심한 증상은 없으므로 무심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지방간염이 될 수 있고, 일부에서는 간암 이외에도 대장암, 유방암 등이 생길 수 있다.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30~40g 이상의 알코올인데 소주 반병, 양주 2~3잔, 포도주 반병, 맥주 2병 정도에 해당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진단을 위한 검사법으로는 주로 간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이 있다. 2016년 미국간학회지에 따르면 지방간 환자의 간질환 사망률은 일반인의 1.94배, 지방간염 환자의 간질환 사망률은 일반인의 64.6배로 높게 보고된다. 이처럼 예후에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환자가 지방간염 또는 섬유화를 동반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조직검사 이외의 진단 방법으로 간섬유화 검사(Fibro Scan) 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검사 시간도 10~15분 내외로 신속하게 이뤄진다.
이외에 혈액검사로 혈청 AST, ALT, 감마 지티피(GTP) 등 간 수치가 정상보다 2~3배 높으면 지방간을 의심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확실한 약제는 아직은 없다. 따라서 우선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된 당뇨병, 비만, 관련 약제 등의 원인을 치료해야 간이 좋아지며,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생약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과체중 혹은 비만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체중 감량, 적절한 식사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현재로써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되었다면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이내에 서서히 줄여야 한다.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식사량을 한 번에 줄이는 대신 조금씩 줄이는 방법이 좋고,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먹되 평소 먹던 식사량의 25%를 감량하고, 저탄수화물, 저과당 식이를 권고한다. 평소 식습관을 한 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바꿔야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각자의 상황과 체력에 맞게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면 더 좋다.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금주, 올바른 식이, 운동, 약물 요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므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은 버리고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시작하길 적극 권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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