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 참가... 미국서 'K-홍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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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 참가... 미국서 'K-홍삼' 알려

25~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식품 원료 박람회 1400여 업체, 1만 8000여 명 방문객 참여

  • 승인 2023-10-26 16:04
  • 신문게재 2023-10-2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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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박람회인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해 'K-홍삼' 우수성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박람회엔 전 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원료박람회에 정관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를 선보였다.

정관장은 박람회에서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 분말, 홍삼 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R&D센터 이수경 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소개했다. 또한, 124년 역사의 인삼 종주 기업으로 홍삼을 표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알렸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오세관 교수는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규명된 다양한 연구 논문과 임상 실험 자료를 통해 'K-홍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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