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 '글로벌 어울림 페스티벌' 관련 사진. |
이번 행사는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교내 곳곳에서 다문화 체험마당, 이해마당, 창의마당 등 다양한 영역별 체험부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AI교육과 연계한 다수의 AI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입고 기념 촬영하기, 전통놀이 체험하기, 농라 꾸미기, 중국 민속제기 만들기, 만국기 팔찌 꾸미기, 다문화 퀴즈 풀기, 다문화 삼행시 공모전 참여하기, AI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소피아(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부스를 찾아다니며 여러 나라의 언어, 의상, 놀이, 음식 등을 체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내가 태어난 나라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들이 태어난 나라의 문화에 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소초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어울림 페스티벌, 어울림 방과후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체험학습, 다문화 어울림 놀이주간, 전통문화 교육주간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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