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삼원초 창의융합메이커페어 개최 사진. |
이번 행사는 미래의 발명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창의융합교육과 발명교육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육, 발명, 메이커교육에 대한 체험마당인 삼원초 창의융합메이커페어는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와 함께 축구드론, AI로봇 조종, 과학 실험쇼, 발명체험 프로그램, 아두이노 코딩 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충주고등학교 과학봉사 동아리 '노벨 21' 회원들과 충주과학발명교육연구회 회원의 교육기부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의 학교 교육 활동에서 접해보지 못한 흥미롭고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 덕분에 창의융합메이커페어가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원초 창의융합메이커페어는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며 발명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재능기부로 창의융합메이커페어에 참여한 충주고 강찬구(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고민해 개발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원초 장한별(6학년) 학생은 "창의융합교육은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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