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의 이해, 기업이 지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에이치케이앤컴퍼니 강형근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빠르게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양산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생겨난 신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항공교통(UAM)과 핀테크의 사례를 보면 전통적인 경쟁기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서도 충분히 경쟁기업이 될 수 있다고 하며 "경계가 무너지면서 서로 협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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