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 46분께 공주시에서 진도 3.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
다만,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3.4 이상 지진 중 3차례는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7월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번 공주 지진은 올해 국내 내륙 지진 중에서 두 번째 규모다.
한편, 진도 등급별 대응은 진도Ⅰ에서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고, 진도Ⅱ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 진도Ⅲ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Ⅳ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규모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지진 국민 행동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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