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해 5월과 7월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진행했던 찾아가는 연주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리포터', '백조의 호수' 등 관중들에게 친숙한 주제곡과 클래식 명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축제' 등 8곡의 다양한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초·중·고등학생 약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해 밝고 창조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단원을 선발하여 정규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와 '향상음악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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