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범대학간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3개 대학이 힘을 모은다. <사진 왼쪽부터>목원대 전영주 학장, 충남대 이병욱 학장, 한남대 강문순 학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이들 3개 대학은 25일 충남대 이병욱 사범대학 학장, 목원대 전영주 사범대학 학장, 한남대 강문순 사범대학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충청권의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실행을 위한 협력 ▲보유한 교육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대한 협력 ▲상호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및 역량강화 등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에 대한 상시적 협업 추진 등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비교원의 미래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병욱 학장은 "지난 8월 대전 지역 사범대학장협의회 구성과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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