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월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 홍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인원으로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경력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 빛 축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리고자 전국 각지에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세종 6명·대전 4명·서울 2명·충북 2명·충남 2명·경기 1명·인천 1명·전북 1명 등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세종 빛 축제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세종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이번 발대식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축제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으로 홍보 활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 다리에서 국민 1446명과 함께 세종 빛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한다.
'2023 세종 빛 축제'는 이날부터 이응 다리와 금강 변 일대에서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미디어파사드·빛 조형물 전시·미디어아트 갤러리·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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