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1~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10월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무더기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4일 배재대에 따르면,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요리대회는 국내에서 하반기에 열리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400명 이상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배재대 외식조리학과는 코스·단품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차승훈·안태원·이원준·백준하·장원진팀과 김성진·박진우·김지윤·박수빈·김동현팀이 금상을, 세계요리 전시경연 부문에서 유근호·장효련팀과 양나리·강나영팀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서 상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에 첫 팀장을 맡아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부족한 점과 배울 점이 많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을 발전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Actionㆍ용기와 열정의 도전', 'Accountabilityㆍ학생성장의 책임', 'Accompanyㆍ나눔과 섬김의 동행'이라는 'Triple A'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미래 전략 방향 및 과제로는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경쟁력 선도, 글로벌 역량 함양을 통한 글로벌리더 배출, 지역밀착 협력을 통한 산학융합, 학생지원체계 선진화를 통한 취창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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