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30주년기념관 연결갤러리에서 10월 25~31일 'BOOK EXPO_ DJU 해방일지 전시회<포스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0여 년간 국어교육에 헌신해 온 민찬 교수의 정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민 교수의 비즈니스 인문학, 한국 시가의 전통, 공감의 고전문학 등 교과목을 수강한 제자들이 제작한 소책자들이 전시된다.
'생각하라, 상상하라, 추앙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를 찾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는 의미로 '2023 해방일지'라는 부제를 달았다.
전시회를 주최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안광숙 학장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리버럴아츠(교양) 교육 기반 전시회, 외부 전문가의 특강 및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특별한 경험을 통한 튼튼한 기본'을 토대로 자유로운 학문적 지평을 확장하고, 깊은 사고력을 함양하여, 높은 지성을 갖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중부권 최고의 민간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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