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에너지 공기업, 관계 전문가 등 18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국내·외 에너지 기술 정책 동향, 생태계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대전시 에너지 자립과 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는 올해 6월 연구기관이 밀집된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살려 전국 최초로 에너지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학계, 에너지 공기업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18개 기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협의회 기관 간 상호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탄소 포집으로 제거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엄밀히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의 제거가 목적이지만, 온실가스 중 이상화 탄소와 메탄 등 탄소 관련 물질이 대부분의 온실 효과를 차지하기 때문에 탄소 중립이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됐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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