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특화거리 상점가.(사진=중구 제공) |
대전시로부터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중구청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빛거리 조성과 조형물 설치, 문화행사 개최, 상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25년의 역사가 있는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는 117곳의 음식점이 밀집된 음식 전문특화거리로, 호남선 서대전역과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서대전공원 인근에 있어 유동 인구,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권으로 꼽힌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오류동 특화거리 상점가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고 더 나아가 대전시에서 가장 빛이 나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상점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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