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과 박희조 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10월 23일 효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
구는 10월 23일 효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효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내 공공청사 부지(효동 165-12 일원)에 사업비 약 89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473.55㎡ 정도로,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 청사에는 북카페와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의 삶과 복지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박희조 청장은 "새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문화 공간을 갖춘 다목적 행정복지센터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른 노후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