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와 온평리 어촌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온평리 혼인지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500kg의 온평리산 뿔소라를 사용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라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통해 제주산 뿔소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뿔소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업해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 14일 김녕항 일대에서 뿔소라 1천 kg 판매를 지원해 2천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이를 어촌계에 기부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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