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운동장에서 10월 2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장애인체육회 주최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날 대회에는 선수 450명과 임원진 150명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1㎞·5㎞, 비장애인 5㎞·10㎞ 코스로 나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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