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
이날 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성화 투어행사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행사에 참석, 성화봉에 점화하고 있다. |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직위는 재활용 키링 만들기·컬링·올림픽 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아울러 세종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공연과 학생·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경기를 펼친다.
동계청소년 올림픽에는 세계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900명이 참여한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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