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 홍보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는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재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행사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목척교 수변공원 무대에서 펼쳐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달달소제투어,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재를 탐방하는 심쿵 문화재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대전동구문화재야행.kr)를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10월의 가을밤, 동구 문화재 야행에 오셔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동구의 원도심 문화유산을 따라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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