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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주제 세미나 모습. |
23일 충주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천지 충주교회는 성서동에 위치한 카페를 대관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행복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오후 2시와 8시 30분 세 타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 초반 '어떨 때 가장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참석자들은 '먹을 때, 여행 갈 때, 잠 잘 때 행복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충주교회 담임인 오재준 강사는 "그것들은 일시적인 행복을 주지만 변치 않는 진리를 깨달았을 때 제일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행복한 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경에 잘 나와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모(42·여)씨는 "성경책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인생이 추구하는 행복을 얻는 방법이 기록된 책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겨 후속 교육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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