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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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 승인 2023-10-23 09:03
  • 수정 2023-10-23 10:1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2022년 준우승 대전중구리트르야구단
2022년 준우승 대전중구리트르야구단.(사진=대전시체육회)
'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비롯한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대전시체육회와 (주)팀61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시와 한화이글스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전 2개 리틀야구팀을 비롯한 전국의 80개 리틀야구팀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가 참가한다.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아시아인 최다승(124승)을 기록하며 코리안 특급으로 명성을 날린 박찬호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의 유소년 야구발전과 지역 리틀야구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대전에서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전국의 리틀야구단 80개 팀이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10일간 중촌리틀야구장, 샘머리야구장, 갑천10구장, 유천초등학교, 버드내중학교 등에서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을 치른다.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박찬호 키즈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성으로 대전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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