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은 교류소통공간으로 아산시 거주 시민이 정보교류 및 자녀성장 지원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직접 꼬치전을 만들어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이 직접 만든 꼬치전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의 유래', '추석의 별명', '추석의 풍습과 음식', '아시아 4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의 추석'에 대해 소개하는 미니 책자를 제작 배포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다양한 나라의 명절문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알렉세이는 "한국에 처음 와서 추석도 생소하고 꼬치전도 생소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센터가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적응하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항상 고맙다" 고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매년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산시가족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이 원활하게 한국 생활에 정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원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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