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가족운동회-플리마켓 성료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 다문화] 가족운동회-플리마켓 성료

  • 승인 2023-10-24 16:54
  • 신문게재 2023-10-25 8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31023080528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14일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이주민·선주민 2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신창면 선주민&이주민 통합 가족운동회'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

이번 운동회에서는 파도봉 릴레이를 시작으로 ▲손에 손잡고 ▲행복한 가족 소망탑 세우기 ▲한마음 순간이동 ▲청백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참가한 가족들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주관으로 운동회와 동시에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내 17가정이 판매자로 등록해 활동하며,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발생한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아산시가족센터 소속의 신창가족봉사단과 모두가족봉사단 단원들이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면서 원활한 진행을 위한 도움을 손길을 건넸다. 이 외에도 유아체험존에서 월척낚시터,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로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으며,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ESG존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알아갈 수 있는 복합적인 장이 되었다.

조삼혁센터장은 "가족운동회 및 플리마켓을 통해 신창면과 근교에 거주하는 많은 다문화가정 및 선주민 가정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창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온 가정이 함께 웃을 수 있게 하겠다" 고 말했다.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