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도 시험은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시료 채취 및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해 매년 분야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대기·실내공기질·악취·환경 유해인자·토양 등 5개 분야에 대해 벤젠과 카드뮴·납·벤조피렌 등 24개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을 받았으며,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이번 분석결과는 환경 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갖추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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