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잔류를 조기 확정했습니다. 대전은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티아고의 동점골로 수원FC와 1-1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승점 1점만 확보하면 K리그1 잔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대전은 오늘 경기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조기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2023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며 K리그 상위권에 올랐던 대전은 리그 중반 잠시 주춤하며 하위 스플릿으로 밀려났으나 시즌 막판 약진하며 파이널 리그 첫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했습니니다. 수원FC전 이후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K리그1 잔류 세리모니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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