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 청소년 윷놀이 축제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 청소년 윷놀이 축제 개최

우수한 전통놀이 윷놀이의 가치 전파

  • 승인 2023-10-21 10:31
  • 수정 2023-10-22 09:3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교육지원청, 청소년 윷놀이 축제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20일 공주한옥마을과 고마 아트센터에서 '2023년 공주시 청소년 윷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윷놀이 축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통윷놀이보존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 관내 초등학생들 100여 명이 참석 장군윷놀이, 말판윷놀이, 윷두기, 진치기윷놀이, 셈윷놀이, 보리풍년윷놀이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공주교육지원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윷놀이 중심 행복놀이 실천학교를 지정 운영하면서 일선 학교에 우수한 전통놀이로서 윷놀이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윷놀이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윷놀이가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도개걸윷모'에 상징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신기해했으며, 각각의 윷놀이 분야에서 다른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즐겁게 윷가락을 던지며 윷놀이의 진정한 가치와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도 윷놀이가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디지털 세상에서도 윷놀이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살리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통놀이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2.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3.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