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학생, 군민, 이주여성 및 초청 공연자들이 군민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경기장 실내에서 체험부스들도 운영했고 경기장 실외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로 음식마당을 운영했다.
공연 중에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춤 동아리는 '이띡 이띡'이라는 민속무용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 민속무용은 필리핀의 전통 춤 중 하나로,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추는 춤이다. 일반적으로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추며, 서로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춤의 동작은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이며,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고 손을 흔드는 등의 동작이 포함됩니다. 이띡이띡은 필리핀의 여러 지역에서 추어지는 춤으로,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추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띡이띡은 필리핀의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춤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클라우뎃 명예기자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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