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해외 인사들이 20일 대전을 방문해 대덕특구 등 과학현장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는 대한민국 미래과학을 선도하는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그 가치를 알리고자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세계 각국 대사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체험한 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한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우수성과 전시회'와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대사단 방문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대덕특구가 50년간 수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선도해 온 과학수도임을 알렸다.
이형종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는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의 산실로 대덕특구와 대전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50년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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