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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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 승인 2023-10-20 11:2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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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행사에 참여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20일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암센터 실내정원 앞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호스피스·완화의료팀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더욱 발휘해 말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생애 마지막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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