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문화원 전경.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 120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평가는 도서관 경영, 인적 및 정보 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총 5개 분야다.
이번 평가에서 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환경 개선 등 지역 대표 독서 플랫폼 역할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회근 원장은 "시대의 요구에 귀 기울여 선도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양질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 향상 및 우선배려 대상자 지원을 위해 학교교육 지원 프로그램, 학생중심 독서활동, 최적의 정보 서비스와 교육복지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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