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주시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돕고 구인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올해 박람회는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직접참여 기업 30개사와 이력서 접수 후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참여 기업 20개사에서 총 3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접참여 기업은 서울식품공업㈜, ㈜천보신소재, 더블유씨피㈜, 코오롱생명과학㈜ 등이며 간접참여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메디오젠, ㈜경동에버런, ㈜렉쎌 등이다.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창업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창업 준비와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유관기관(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하나미소금융재단)의 창업지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설명회와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일자리 관계기관들의 일자리상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도 진행된다.
아울러 산업기능요원 복무희망자와 관내 병역지정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충북지방병무청 상담도 운영한다.
시는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와 간단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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