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발령 이후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 및 신규교사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수별 1박 2일(15시간 집합 연수) 총 3부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것.
1부에서는 여는 마당 ▲협동 놀이를 통한 학급·모둠 세우기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분임별 문제해결, 2부는 생활지도 및 교육행정 ▲교육활동보호 ▲회복적생활교육 ▲행복한 학급경영 ▲교육행정실무가 연수 됐다.
또, 3부는 수업 및 평가, 기록으로 ▲수업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융합형 프로젝트수업, ▲좋은 평가문항 제작 ▲학생진로설계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중등 신규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발령받고 고민하던 지점을 쏙쏙 찾아 연수를 설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선택형 강좌 개설과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사님들의 유용한 사례 공유도 정말 좋았고, 동료 선생님들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공감이 있어 앞으로 교직 생활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태 원장은 " 신규교사의 역량 신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연수원은 교직 경력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한 교원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연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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