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환경교실' 운영 사진. |
이번 환경교실은 2023년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탄소중립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교시 이론교육에서는 환경 및 플라스틱의 개념과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2교시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호물병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례들에 대해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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