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이 지역 보훈가족 22명을 초청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3일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사진=대전보훈청 제공) |
국가유공자 힐링캠프는 국가보훈부가 2020년 국가유공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트라우마,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을 위해 '보훈가족 마음나눔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심리검사,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등 심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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