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유성구 제공) |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구민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펼치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다. 올해의 슬로건은 '유성맛나다'로, 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유성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오이얌얌청백전 ▲로컬푸드 골든벨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로컬푸드 놀이극 '김치특공대'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는 진잠농협의 후원으로 농산물상품권을 발행하여 각종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상품권은 당일 농산물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에게 건강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지역먹거리를 육성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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